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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웹툰을 지망합니다.
게시물ID : comics_13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롱초롱초롱
추천 : 27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6/07/25 03: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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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고 내용도 엉망인 글만 가득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 어렵게 돌고 돌아서 여기까지 왔는데
 
처음엔 혼란스럽고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처음 웹툰이란 길을 개척하신 작가분들도 지금처럼 마냥 쉽지만은 않으셨을 겁니다.
 
비록 웹툰을 봐주시는 분들의 눈이 예전과는 달라졌어도,
 
저 역시 다른 작가분들처럼 제가 할 수 있는 위치에서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인식이 바뀌었다면 개선되도록 노력을 해야겠지요.
 
 
그 동안 용기가 없어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자신의 주장만 옳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편들어주는 사람만 '독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저는 '작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중에는 과거 작가라고 생각하며 동경하던 분들도 몇분 있었습니다.
 
정말 좋아했던 작가분들인 만큼
 
언젠가는 자신들이 했던 행동에 책임질 수 있는 용기를 내실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그리고 저 또한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혹시나 내용상에서 불편한 점이 있으셨다면 격한 반응을 하지마시고 부디 덧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약해서요..ㅠ
 
 
긴글 봐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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