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가족 정 못 받고 자랐고, 나는 엄마가 없구나 생각하고 살아왔어요.

나는 사랑받지 못했단 열등감이 늘 마음속에 자리하고있구요, 그래서 이성 교제도 굉장히 기피했어요..

나를 사랑하는만큼 보답해주지 못할 것이 두려웠거든요. 나는 사랑받는 방법도 모르고 사랑해주는 방법도 모르거든요.

전 거의 무성애자에 가깝고 결혼은 커녕 연애도 할 마음이 없습니다. 10년 20년후엔 어찌 달라질지 모르겠지만요

그치만 내 피가 섞인 내 아이는 정말정말 가지고싶어요.

꼭 제 아이어야해요.. 내가 낳아서, 내 피가 섞여 목숨을 다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해요

아이가 너무 너무 갖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