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겨울에 기계식 입문으로 산 corsair strafe 적축입니다.
사고 나서 한달안되서 청소한번 해주고 이제야 청소해주네요....
먼지가 많이 쌓여있습니다
스페이스바는 산지 얼마 안되서 손톱에 긁혔는지 까졌습니다.......
팔려면 컴스빌에다가 키캡사야할듯ㅠ
으.... 더러워.....
근접이 아니라 그런지 생각보다 깔끔한듯 하네요.....?
클릭 ㄴㄴ
다 뽑은 키캡은 요런 그릇에 담아서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넣고 손으로 휘적휘적 씻겨줍니다.
물이 뿌얘졌어요
더러운 물 버리고 깨긋한 물에 한번 더 행궈줍니다.
그 사이에 키보드에 있던 먼지들 다털어주고 물티슈로 닦아줬습니다.
깨끗깨끗
깨끗깨끗
키캡은 스템에 들어간 물이 잘 빠지지 않으므로 이상태로 하루간 말려줍니다.
사실 키보드를 청소한 이유는......
새키보드를 샀기때문에 기존에 쓰던 키보드를 치우기 위해서입니다
중국에서 구매한 tada68키보드 입니다.
우측 텐키패드와 상단 펑션열이 없는 미니배열키보드입니다.
키캡은 pbt 재질에 각인은 염료승화방식입니다.
하단에 불도 들어옵니다.
불끄고 보면 이런 느낌
그리고 같이 구매한 tada68용 알루미늄 하우징입니다.
참고로 키보드와 가격이 같습니다 399위안.....
구성품으로 밀림방지 고무범폰과 하우징 체결용 나사가 들어있습니다.
네 귀퉁이에 잘 붙여줍니다.
그리고 원래 있던 플라스틱 하우징에서 기판을 분리합니다.
나사 체결부위가 몇개 없어서 금방 끝납니다.
그 담에 요렇게 조립해주면 되요.....
모서리 라운딩 처리도 잘되있습니다.
키보드 하판을 보고 알아채신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 키보드에 있는 높이조절 장치가 없습니다.
그냥 자체경사로 높이가 고정입니다.
그리고 키보드 후면에 보면 이런 구멍이있는데 tada68은 케이블이 탈착식입니다.
케이블은 mini 5 pin을 사용합니다.
핸드폰에 쓰이는 케이블은 micro 5pin이니까 혼동 ㄴㄴ
탈착식키보드 쓰는 분들이 애용하는 린디케이블 (그냥 꼬인줄이에요)
색은 총 6가지(레드,오렌지,블랙,실버,퍼플,블루)지만 맘에드는 색으로 3가지만 구매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텐키리스 팜레스트와 함께 사용중인 모습....
좌우로 한 10mm씩 튀어나오는데 그냥 저냥 쓸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