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대부분의 변태를 다 중딩때 몰아서 만났나 모르겠음..

하교할때 학교 근처 지하철역에 친구랑 있었는데
갑자기 지하철 안이 엄청 시끄러움
누가 화가 났는지 막 소리를 지르며 뭐라도 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젊은 할머니?? 였음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막아서 뭐라 속사포로 소리지르는데
그게 우리차례가 됨ㄷㄷ

첨엔 뭐라하는지 모르다 자세히 들어보니 내용이 헐이였음

야이18 니네 애미 애비 ㅅㅅ해서 태어난 년들아!!!!
어디가서 남자ㅈㅈ 빨고 ㅂㅈ 벌리는 발라당 까진년들
니네 부모 애미 씹창년 어쩌구 저쩌구

그냥 정신 나간거 같아서 무시하고 왔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패드립이 너무 빡쳤음.......
지금 같았으면 정신이 온전치 못했다 해도
할매랑 욕배틀 했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