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짱님 오늘은 좀 기쁘게 술 먹었너여 오늘도 몇녀째 똑같이 소주 한잔에 담배 한대 놓고 그렇게 그렇게 술 한잔했지만 오늘은 다른 느낌이었어쇼 보고 계시죠 우리 잘하고 있어요 더이상 오늘 이날에 슬프게 울지 안하요 지킬께요 고마워요 고운 향 대신 담배 한 연기에 당신을 그리던 그런 5월 23일은 앞으로 더이상 앖겠죠 앞으로도 지켜주세요 40된 나이에 이제서야 당신이 말하던 그것을 압니다 지키겠습니다 보고 싶너요 정말 보고 싶어요 미치게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