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에 물가를 검색해봤어요.

 

새우깡500원, 신라면450원, 버스비600원, 자장면 2500원 이더군요.

 

지금 위 제품의 물가는 얼마인가요.

 

새우깡1100원, 신라면950원, 버스비는 1100원, 자장면4500원 대략 이정도 되더군요.

 

버스비, 자장면은 지역과 음식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이정도 되네요.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 제품도 가격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데 최저시급을 비교해보면

 

2000년에 1600원이었고 2015년에 5580원입니다.

 

 

즉 생필품의 경우 2000년대보다 지금이 지출보다는 수입이 더 큰폭으로 늘었어요.

 

그런데 왜 그때보다 장사도 잘 안되고 살기가 팍팍하게 느껴질까요?

 

최저임금보다는 최저임금 이상을 받던 분들의 임금이 잘 안올랐고

 

집값이 많이 올랐으며 프리미엄 소비시장의 급성장(예전보다 돈을 쓸 곳이 많아짐)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인터넷쇼핑몰 성장으로 돈이 시중에 돌지 않게 된거죠.

 

 

최저임금 1만원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대기업에 집중된 프리미엄 소비시장의 확대를 가져오는 것은 확실한데

 

자영업하는 분들은 살기 더 팍팍해지겠죠.

 

임금근로자분들은 2000년에 비해서 2015년 어떤가요? 최저임금 3배 이상 올라서 살기좋아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