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물일곱 여징어 입니다.
대학생때부터 기숙사 살고 졸업하고 또 혼자 시드니 와서 일하면서 가족이랑 떨어져서 살다보니까 살림스킬이 쌓여만갑니다.
작년에 만들었던것들 한번 올려봅니다
눈으로라도 맛있게 드세요.
저는 요리게나 잡지를 보면 항상 도라에몽의 스프레이를 가지고 싶다는 망상을 합니다.
스크린이나 책에 뿌리면 보기만 해도 그 요리의 맛을 느낄수 있는...ㅋㅋㅋㅋㅋㅋ
갑니닷!
등갈비김치찜, 두부조림, 멸치볶음
불낚전골
새벽에 fish market 가서 사온 연어회랑 새우 구이
제육볶음, 단호박 그라탕
골빔면, 파전, 꼬치전 (이날 추석)
오렌지파운드케이크
닭갈비인데 덜 익었을때 찍어서 비주얼이 영...
삼계탕, 오른쪽 하단에 오이소박이도 담궈봄
냉면. 육수도 고기 사다가 육수 직접 뽑아서 만들고 큐브로 얼렸음 ㅋㅋ LA 갈비는 가게에서 ㅋ
갈비찜. 갈비찜은 어릴적 친할머니랑 엄마가 만들어주는게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만든것도 맛있었어욬ㅋㅋㅋ 갈비는 그냥 맛있음. 연근조림도 직접.
된장찌개 불고기 계란찜
집에서 만들어본 보쌈
블루베리 크림치즈 타르트
월남쌈
레몬크림치즈파운드케이크였나. 색깔 예쁘게 나왔었는데 ㅎㅎ
홍합 칼국수랑 파전. 위에 오징어채 볶음도 짱 쉬움
대학생때 와플기계 사다가 한참 와플에 미쳐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꺼내서 만들어본 벨기에식 와플.
소금을 한꼬집이 아니라 한 웅큼을 넣었나 좀 짰음 ㅠㅠ
저 혼자 다 먹은거 아니에요 ㅠㅠ
남자랑 먹은것도 아니에요 ㅠㅠ
27년동안 안생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