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자나 친구자나 이러면서 마치 여친인것처럼 대하고 내가 남친이 있건 없건 ㅡㅡ 아니 내가 만약에 그 시간에 남친이랑 소주한잔 한다든가 했으면 싸움날게 뻔한데 이새끼 누군데 전화하냐 이시간에 이럴거 아님? 아 한번 접때 자다가 받았는데 애가 워낙 학자금같은걸로 힘들어해서 받아서 위로해줬더니 이새끼가 자꾸 새벽마다! 아우 어제는 겨우 2~3시에 잠들어서 막 자려는 순간 전화와서 욕이 절로.. 결국 그때 잠깨서 잠 못잠 아우 진짜 중딩때부터 친구이고 지금 내 나이가 24인데 얘를 어찌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