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5년 짝사랑 진짜 끝을 봤네요
게시물ID : gomin_1349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mZ
추천 : 21
조회수 : 858회
댓글수 : 75개
등록시간 : 2015/02/10 02:34:07
어제 새벽에 5년의 짝사랑 끝을 봤다는 글을 썼었어요. 마음씨 착하신 분들이 추천까지 해주셨더라구요. 고백하고 두려워서 연락도 다 무시해버리고 있었는데 오늘 덜컥 집에 찾아온거에요. 제대로 화장도 안하고 후드 쓰고 목도리 두르고 팅팅부은 눈으로 나갔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나도, 나도 그렇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항상 꿈꿔왔던 친구로서의 가벼운 포옹이 아니라 진짜 좋아하는..사랑하는 사람이랑 심장 맞닿고 꼭 끌어안는 포옹이 너무 좋았어요 팅팅 부은눈으로 또 울어버렸는데도 예쁘다 그래줘서 좋았어요.. 진짜 행복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