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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파트 입니다.
윗집에 강아지가 한마리 사는데, 성격이 안좋습니다.
(주인이 그렇게 만든 것이겠지만, 밤이고 낮이고 시도때도 없이 시끄럽게 짖어 댑니다.)
그런데 한번은 아이가 집에서 공을 튕기며 뛰는 소리때문에 시끄러워서 올라갔는데,
주인할머니의 손자가 놀러온 것 같았습니다.
제가 가서 이야기할때 개가 짖자, 손자가 강아지에게 소리를 지르며 손지검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의 부모도, 할머니도 아무런 제재가 없었습니다.
자주 있던 일인 것 같습니다.
가끔 위에서 강아지에게 소리를 지르시는 할아버지 목소리가 들리기도 하구요.
(이때도 학대가 있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철문에 부딪히는 듯한 쿵 쿵 소리와 강아지가 깨깽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마 시끄럽게 해서? 혹은 다른 이유로 학대가 벌어지는 것 같은데,
여러분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어떻게 하는게 제가 드러나지 않고,(아무래도 이웃이다 보니 얼굴 붉히고 싶지는 않습니다.)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