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들은 빠른이동으로 훅훅 움직이지만 전 어지간하면 걸어댕깁니다. 동물 잡아서 가죽을 구하러 돌아댕기걸랑요
도바킨이 때려잡으라는 용은 안때려잡고 짐승사냥을 위해 산야를 떠도는 신세..... 백정 도바킨!
그리고 사슴 한마리 때려잡으려고 평원에서 용언쓰고 거리 좁히고 약도 빨면서 죽어라 뛰어댕겼다 카더라....
그리고 맘모쓰는 가죽도 고기도 없다는 절망적인 사실..... 덩치가 크면 뭐하니 먹는 부위가 코밖에 없는데
2. 소울젬을 구하느라 허덕이다가 인챈트에 영혼흡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
활에다가 영혼흡수 인챈을 해버린 도바킨은 더 열심히 필드에서 짐승들을 때려잡았다 카더라...
3. 막 돌아댕기며 가죽을 뜯다보니 무게가 무거워서 뭔일인가 살펴봤더니...
감자 85개(........)
당근 43개(....)
양배추 102개(..............)
던전 통안에 들은 야채들이 쌓이니 용뼈만큼 무거워짐. 특히 양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