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1세 대딩 2학년

여자 사람 입니다.. 

제가 올해 자취 하게 되었는데요

자취 이래저래 돈 많이 들어 가잖아요..

방 구하는 것 부터 해서..

무튼.. 

제가 알바를 해 볼까 합니다. 

근데 이거 참 고민 됩니다.

전 알바 해 본적이 없고, 집에서 살림만 살았고 방학 동안 ㅠㅠ;

그래도 시키는 일 잘 합니다 ㅠ.ㅠㅋ 

그런데 문제는 알바를 하면 주말 알바를 해 볼까 합니다.

평일은 도무지;;;ㅋ 

학교 근처에 있으니 알바 자리도 많기는 한데.. 

주변에 선배,언니,오빠 들 이 알바는 힘들다며 

그 시간에 공부나 열심히 해 서

성적 잘받고 장학금 타는게 어때?

라며 하시네요.......

전 그렇게 공부를 잘 하는 것 도 아니고 ㅠ.ㅠ;;

장학금....하................

부모님 한테 돈 달라고 하기도 이젠 뭔가 쫌 그렇고 ㅠ;

주변 친구들 보면 평일에도 주말에도 알바를 하면서

학교 잘 다니며 장학금도 받은 애들이 있더군요 -ㅅ-.......

우왕.,...ㅠㅠ....

학교 주변에 시급은 별로라 하더라구요..

제 생각은 두가지 인데요

안그래도 공부 잘 안하는 인간이 알바하면 더 못하게 되는 건 아닌가?

매번 돈 달라 하기엔 이젠 나이도 그렇고..

알바를 하게 되면 시간이 없으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되지 않을까?

........

아..... 전 어쩌면 좋습니까 ㅠㅠ?........

집이 골목길이라 밤 늦게는 안돌아다니고 안 나가고 이러는데 ㅠ.ㅠ;

글고 장기 알바생 구하더라구요 대부분.....

애들은 중간에 못 하겠다고 그러면 된다고 그러는데.......;쩝;; 

으히이힝 ㅠㅠㅠㅠㅠㅠ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