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르는건 아니고 여자 친구가 기르는 고양이 인데..
어제 부터 상태가 안좋아 동물병원에 가니 간식을 조금크게 삼켰는지 식도끝에 걸려서 급체했답니다.
몇일 약먹으면 괜찬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에 너무 상태가 안좋아 열린 병원 수소문해서 가니
오연성 페렴이라고 합니다. 막힌 음식때문에 식토가 터져서 폐가 오염된거 같다고 하네요..
안좋은상태라 개복수술도못하고 약물치료밖에없다고 합니다 살확률이20% 정도라네요..
오늘안으로 기적적으로 회복하는거 아니면 안락사 시켜야 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반나절 사이에 이게 무슨일인지
저도 반려묘 덕순이가 갑작스럽게 일찍 떠나서 동물을 안키우고 보는것만으로 만족 하고있는
상황에서 여자친구 고양이 까지 갑자기 이러니 찹찹하네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