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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55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투더스카이★
추천 : 1
조회수 : 1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25 13:21:05
지하철 앉아가는데 노부부가 탔어요
할머니는 다른 아주머니가 양보해서 앉고
내가 일어서 힐아버지 앉으시라고 손짓하는데
어떤 아가씨가 앉네요
"할아버지한테 양보했다"
고 속으로 삼켰네요
'할아버지 못봤나?'
아가씨는 앉고 두구역 지나서 내리내요
할아버지는 자리 생겨 앉았구요
얄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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