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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혼자 아프다
게시물ID :
love_29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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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여우맛사탕
추천 :
1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5/26 01:07:38
너와 눈이 마주쳤다. 날 보면서 안녕 하고 웃어준다.
그런 네 표정을 볼때면 마음이 참 복잡하다. 난 아직도 널 보면 기분이 벌써 좋아지고, 언제쯤 날 한 번 봐줄까 애타게 기다리는데... 이 모습이 어딘가 낯설지가 않다.
너와 사귈 때 너의 연락을 기다리던 내 모습이 겹친다.
집으로 돌아와 터지는 눈물을 꾸역꾸역 누르며 삼킨다.
오늘도 난 너를 앓느라 혼자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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