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 포토티켓이에요>< 무려 처음은 공짜더군요 하도 잘나오신 사진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가장 끌리는 걸로 택했네요 나름 굿즈같아 뿌듯..
은근 너무 맘이 아플까봐 걱정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초중반까지는 낙선~민주당경선 과정이 인터뷰와 번갈아가며 나와서 의외로 눈물을 잘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전 눈물이 많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참아왔던 눈물이 왈칵하고 터지는 부분이 있습니다..그 후부턴 휴지가 없으면 안됩니다..주체가 안되요
전 항상 노무현 전대통령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한 느낌과 분노와 후회가 느껴지더라구요 뒤이어 밀려오는 폭풍눈물.. 아마 다른 분들도 그러시겠죠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이젠 그에 대한 눈물이 조금은 덜 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만 슬픔으로만 그를 기억하기엔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완전히 떨쳐내기는 어렵겠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 입니다 꼭 보시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아 먹을 건 가져가지 마세요 방해만 되요..휴지는 필수고 포스터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