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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징병도 여성징병인데...
게시물ID : military_77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kel-Feet
추천 : 1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6 1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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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ㅈ같은 대한민국 체육 교육 커리큘럼 및 평가기준도 개혁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부분 2차성징이 일어나는 중학교부터 체육의 비중이 완연하게 감소하고 대학입학에는 관여를 전혀 안하는 구조가 성역할의 양극화을 심화시켰다고 봅니다.

커리큘럼의 강제성이 너무 적고, 힘을 써서 몸을 움직인다는 것 자체에 대한 의식이 지나치게 남성쪽으로 몰려있습니다. 애초에 교육 사상 자체가 엘리트 체육인이 아닌 이상 'ㅈ까! 마초놈아.'할 체력을 만들어 놓지 않길 원해요. 그 시간에 국영수를 하길 바라죠. 남자들이야 사회구조상 근력이 일종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어거지로 하고 있는거고...

군대에서 힘쓰는 일이 많은 것도 사실이나 대부분 개선점은 충분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견인포 방열할 때 무릎의 견인력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장비 개선과 교육을 하면 허리 디스크 환자들이 대폭 줄어들 것이고, 게다가 이는 당연히 포의 자주화로 완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차량 및 기동화를 통한 물자보급으로 완전군장과 행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요.(북한이 제공권 장악할 확률이 희박한 점도 있겠군요.) 군 현대화는 오히려 여성징병을 수월하게 하는 요소입니다.

양성징집에 반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근력의 차이를 꼽는데, 미래 국군의 장애물은 솔직히 돈과 앞으로 부족해질 병력(지금도 5급인원을 현역판정내는 마당에...)밖에 없어요. 정치권에서는 인력시장 불황으로 모병전환시 입영쪽으로 몰릴거라는 매우 희망적인 관측을 하나본데...글쎄요. 반쪽짜리 관측이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최소한 모병제를 실시하더라도 과도기적 양성징집이 필요한 수준의 인구상황인데, 근력이니...전투효율성이니...애초에 대국적 개선의지는 ㅈㅈ만큼도 없었던게 정치권인데 ㅡㅡ 왜 싸움은 국민이 해야하는건지 의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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