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그것은 알기싫다
EP 225a. 언론이 이상한가 대중이 이상한가 /손이상
이상평론020: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한 한겨레의 잘못된 보도 혹은 오해와 한경오에 대한 대중의 분노 혹은 오해의 관계.
즐겨듣는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싫다.에서 진보언론과 대중과의 싸움(?)을 다룬 에피소드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듣다가 자료를 찾아봐야겠다 싶어서 기사를 찾아보고 널리알려야겠다싶어 오유에 글을 올립니다.
시작은 양향자 민주당 최고의원이 지난 3월 6일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발언이 문제있다하면서 작성된 한겨레발 기사에서 부터입니다.
민주 양향자 “반올림, 전문 시위꾼” 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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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언론이 받아적으면서 점점 여론은 악화되고 급기야 공식사과를 올립니다.
이일로 문재인의 영입인사 행보에 제동이 걸렸었죠.
그런데 이상한점이 있다는 겁니다.
기자들과의 간담회였는데 기사가 나온곳은 한겨레 한곳뿐이라는겁니다.
문제되는 발언을 들었다면 기자들은 서로 앞다투어 기사를 내보내려 할텐데 모든 언론은 한겨레 기사만 인용할뿐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 오마이뉴스에서 취재한결과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전문시위꾼 발언' 양향자 "그런 시각도 있다는 것"
한겨레가 찬 공은 양향자 최고의원을 비난하는데에만 소모된것입니다.
그러나 이 에피소드는 양향자 최고의원의 발언중에 한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왜 그런 말을 기사에 작성하게되었는지 어떤 뉘앙스였는지를 보고있습니다.
"발언한 기억은 없지만, (했다 하더라도) '반올림=전문시위꾼'이 아니라 그렇게 비춰지는 것에 대한 우려, 즉 순수한 단체로서 유가족을 위한 활동이라고 보여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시각도 있다는 것과 그에 대한 우려를 말한 것"
반올림.
실제 반올림과 피해자 가족들과의 갈등을 다룬 기사
‘아내 이름 언급 말라’, 반올림 카페에 올라온 사연은?
실제 반올림과 피해자 가족들과의 내부 갈들은 있었고
가족들만으로 가족대책위원회를 따로 구성해서 삼성과 협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양향자 최고의원의 발언은 반올림과 피해자 가족들과의 내부갈등에 대해 피해자가족들에게 좀 더 감정이입을 해서 나온 발언인거같습니다.
<동아일보주의> 피해자 가족들과 반올림과의 갈등, 정치권과의 갈등을 잘 분석한 기사입니다.
“묶였던 매듭 거의 풀었는데… 정치권이 다시 갈등 부추기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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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에서 말하고자 하는바는 어려움이 있는사람을 돕는자의 정의로운 마음과 피해자들 안타까운 사연안에 갈등에 좀 더 집중해야하지않나
실제 하지도 않은 발언을 만들어가면서 이슈만 만들어가는 언론에 대한 비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