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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장편,브금]That is the Question 5
게시물ID : panic_13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arDream
추천 : 3
조회수 : 15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3/27 22:19:54
* 깨닫을 때, 그 땐 이미 늦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각자의 방으로 가주십시요. 시간이 되었습니다. " 하지만 아무도 움직이지 못했다. 좀 전까지 우리와 함께 앉아 있던 최훈이라는 사람은 이미 하나가 아니였다. 내 앞에 그 사람의 일부분...살덩이를 보니, 내가 지목됬다면...내가 지목되어 ...아 제길..이거 장난이 아니잖아.. 다들 충격에 휩싸인듯 고개를 돌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 지금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지 않으면...죽습니다. " 제길...나는 다른 사람들을 살피지도 않은 채 내가 나왔던 그방으로 달렸다. 방에 들어가자 다시 방문은 닫혔고 다시 고요함이 찾아왔다. 이거...이거 뭐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거야? 진짜로 사람이 죽었잖아... 진짜였다니...진짜... 따르릉. 따르릉. !? " 여보세요? " - " 어떠십니까? 크큭 " 그때 나에게 처음으로 전화를 걸어 내 역할을 알려준 그 목소리다. " 당신 도대체....미친거 아니야? 어떻게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을...사람을 죽일 수 가 있지? " - " 오..NO...NO... 저는 그저 당신들이 정한 결정을 실행해 드린 것 뿐입니다. 전적으로 최훈님을 죽인건 당신들이지요. " " 이런 미친! 그걸 말이라고 해? 우릴 어쩔 셈인 거지? 다 죽일 작정인가? 응!? 말해봐 이자식아! " - " 워워...진정하세요. 글 쓸때와는 다르게 굉장히 다혈질이시군요.이건 게임입니다. 물론 이긴다면 살수 있어요. 저는 살길도 안가르쳐 주고 죽음만 건네는 그런 비열한 인간이 아닙니다 크크큭..." - " 당신의 역할은...........이였죠? 하하하...재미있게 되겠네요. 그럼 열심히 발버둥 쳐주시길 바랍니다. 전 레몬님 팬이라 레몬님은 , 아니 준식님은 남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하하 " 뚜...뚜...뚜... 이..이..런 미친..내가 왜...내가...왜 이런 미친놈 손안에서 놀아야 하는 거지... 따르릉...따르릉... " 야이 미친 놈아 또 왜! " - " ......" " 왜 말이 없어! " - " 저기...저 오해 하시는 것 같은데... " 어라? 여자 목소리? - " 저 민정이라고 해요...오늘 죽으신..후...그 분 옆에 앉은.. " " 아...죄송합니다. 전화주시기 바로전에 저를 여기 가둔 놈한테 전화가 왔었거든요.. 죄송합니다. " - " 아니예요...그러실수도 ..있죠 ." ... " 그런데 제게 무슨 용무라도..? " - " 그게...저... " - " 제발...저 좀 살려주세요..흐흑.." 이건 또 무슨 ... 왜 우는 거야 이 여잔? " 아니 그렇게 울지만 마시고 말씀을 해보세요. 솔직히 지금 안 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 " 꼭 다 살아 갈수 있을 겁니다. 뭔가 방법이 있을 겁니다. 살인마로 지명된 두 사람만이라도 찾으면..." - " ...제가...그 살인마..예요. " !? 출처 : lem0n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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