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스토리 짤 때 범인을 내정해놓고 다른 사람이 범인이라고 의심이 되게끔 함정을 덧붙이는 구조라서 어느정도 어거지 같은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오늘은 좀 도를 넘은 느낌이네요.
약 한 번 잘못 먹었다고 죽는 것도 그렇고...ㅋㅋㅋ 약 깨물어 먹으면 근데 맛이 티가 나지 않나요? 고혈압 약을 안 먹어봐서 모르겠...
패널이나 시청자들이 점점 잘하니까 어렵게 만들려고 꼬고 또 꼬다보니 점점 제작진들도 감당이 안 되는 수준에 이르는 듯 ㅜㅜ
개인적으론 오늘 범인은 박리엣이 되고 일부러 의심을 피하기 위해 독병을 치우는 게 딱 맞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병을 깨다가 유리조각에 다친 상처 정도를 만들어서 힌트를 줬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탐정보조 분량 챙겨주기도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