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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91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ㄱㅣㄹ
추천 : 0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7 00:23:19
첫번째 이별
두번째 이별
나는 잠깐보자는 너의 문자에 이별을 예감했다.내예상은 빗나가지 않았고너는 이젠 정말로 사랑하지 않는다며 이별을 말했다.담담하게 이별을 준비했던나는이별전 담담함과 달리 이별순간 또 너를 잡았다이별순간 또 너는 잡혔다어른인척했는데사실내가더 어려떠나가는 너가 너무 사랑스러워서다신 정말 못볼것같아한번만이라도 더 보려고떼쓰며 잡아낸거야내가 너무 어려서17.05.05하룻밤이라는 시간은많은 생각을정리할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다.17.05.05얼마전까지는 너는 내 맘속에서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다나도 모르는 사이 깨작깨작영역을 넓혀가 이별을 바라보는나를 힘들게한다.17.05.05힘들다고 끝내버리면 성숙해질 기회가 없다.이별의 위기속 우리의 마음은 성숙해지고 있을것이다.17.05.05관계는 이어가되 맘은 더주지말자.....생각해도...나몰래 너는 영역을 다시 넓혀가겠지17.05.05처음부터 너 사랑하지 않았다잖아...왜 그런애를 잡으려고해17.05.05나도 내얘기 안하면서 너한테만 강요한거같네 나도 내얘기 많이할게17.05.06왜자기를 좋아하냐는 너의 말에 나는 "너라서" 라고 답을했다. 하지만 왜 너는 나를 좋아하냐는 말은 하지못했다. 너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기에17.05.07이제 헤어져도 마음아프지 않을거 같아진짜 이제 얼마 안남았어17.05.08우리는 왜 서로 헤어질 생각을 하며하루하루 우리의 디데이를 늘려가는걸까17.05.08나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단언한 사람을 좋아하는것은 정말 힘든일이다. 마음을 치유하려고 마음에 더깊은 상처를 낸다.17.05.08자꾸늦어지는 약속에 화나있던 마음이 다와간다는 너의 문자에 녹아버린다.17.05.08오늘은 너와내가 한달중 가장 좋았던날.17.05.09내가 너에게 느낀건 배신감이었을까17.05.11진심으로 힘들때 말 할 사람이 없다.모두가 그냥 친한 척일뿐.. 아니 자신들도 힘드니까 남 신경쓸 겨를이 없는 것일 수도 17.05.11안녕 너 만나면서 정말 외로웠어17.05.11---------------------5월 12일 아침 이별--------------------내가 이별을 결심한날 아침 너는 나에게 이별카톡을 보냈고나늘 알았다며 카톡이별은 아닌것같다고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했다. 너는 안잡을 자신 있냐는 말을 했고 나는 두번이면 많이 잡았다고 말했다.그날 저녁 우리는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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