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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포) 결정적 실수 두가지. review
게시물ID : thegenius_13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카루게
추천 : 4
조회수 : 97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1/05 03:47:59
이름을 언급하기 싫은분들에 가려져 임변의 안타까운 부분을 지적하신 분들이 거의 없길래 리뷰써봅니다.

[임]-콩-임변 이 섹시하게 이기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안타깝네요.


1.jpg

1. 메인매치
   유정현의 판단대로, 절대 찬성을 누른다면 무조건 통과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아직 개인 법안 정보가 크게 누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누군가 절대 반대할 리스크를 질 리 없었다.

  이를 통해 임변이 가져가게 될 이득은
   첫 째, 임변의 승리를 위해서 이 법안은 언젠가는 통과시켜야 하는 핵심 법안으로 절대 찬성 카드 한장이면 그 대가로 낮은 가치이다.
            (실제로, 이후 이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절대찬성카드 3장, 절대반대카드 4장으로 총 7장의 절대카드가 사용되었다.)
   둘 째, 임요환 같이 아군을 만들어야 하는 사람을 설득하는데 우위를 가진다. 즉, 임요환을 설득하는데 드는 시간과 정보누출을 줄일 수 있었다.
   셋 째, 양도가 가능 함으로써 그 이후 전체투표를 성립할 가능성 역시 높아지게 된다.
            예를들어 임변-[임]-콩 연합에서 가진 와일드카드는 5장 이었으나, 절대투표 가능 수는 3-1-1 이었다. 법안이 통과 되었다면 3-2가 가능하여
            이후 전체투표를 좀  더 유리하게 풀 수 있었다.

  물론 코인이 없어도 되는 이상민, 은지원이 절대투표 2장을 계속 행사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전체 법안을 통과시킨다고 필승법이 되는 것은 아니나, 임요환을 좀더 빠르게 설득하여 이두희에게 코인 하나를 뺏기지 않거나, 한명만 더 연합에 끌어들인다면, 홍진호가 생각한 무한루프를 적용하여 필승법으로 발전 가능 하였다.


3.jpg

2. 데스매치

  방법이 있었다. 사실 이건 [임]이 굉장히 유리한 상황에서 느슨하게 플레이 함으로써 발생한 틈인데 그것을 그냥 넘겼고, 패배로 이어졌다.

여기서 임변은 빨간색 화살표로 옮겼어야했다. [임]이 막을 수 있는 상황에서 다른 말을 옮겼고, 임변이 그 핵심 공간을 확보 가능한 상황에서 그 턴을 넘겼다. 저 공간을 확보하는 순간 다시 반반 싸움이 되는 것이었다. 물론 스플리터를 전방배치한 [임]쪽이 좀더 유리하긴 했으나, 100% 지는 상황은 나오지 않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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