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인데요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로 시끄러운데요.
국내포탈지도에서는 가려져서 못 느꼈었는데요.
구글지도에서 위치를 보니까 새삼 느껴지는게요.
솔직히 좀 아까워 보이더라구요.
그 부지나 활주로 시내접근성등...
개인적으로는 탑승수속할 수 있는 건물만 지어서 군,민간 겸용공항으로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지근거리에 세류역이라는 지하철역도 있고 수원역, 수원터미널도 가깝고요.
이미 있는 활주로에 그 부지를 다 없애고 개발한다고 하면 아까울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시내접근성 좋은 공항 다시는 만들지 못할텐데요.
김포에 취항하는 국내선 일부를 수원으로 가져오면 경기남부에서는 수요가 꽤 되지않을까요?
지방 대부분의 공항은 민.군 겸용 공항으로 알고 있는데요
수원비행장도 그렇게 하면 소음문제에 대한 반대급부로 괜찮지 않을까요?
또 민간공항이 들어서면 그 주위로 식당, 숙박시설 등이 생기면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민간항공기가 취항하는데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