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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답답해요
게시물ID : gomin_1350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lY
추천 : 0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10 23:40:01

친구네집 환경이 별로 좋지 않아요
네이트판에 나오는 내용들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데
본인이 자꾸 아버지 욕? 이라고 해야하나 흉을 보는데 듣는 제가 더 답답해요
엄청 많은데  가장 큰 일은 아버님이 친구이름으로 사업했는데 망해서 친구는 지금 대학도 때려치고 신불자 되서
알바 전전하는 신세..그나마 알바비도 집 월세 가스비 관리비 이렇게 쓰구요..그리고 어머님은 공장에서 일하시고
친구 아버님은 집에서 노세요 근데 집에서 손까딱 안하고 잔소리만 엄청하시고 시간맞춰서 밥안차리면 
큰소리나고..자식들이 알바해서 벌어온돈으로 본인 담배값 기름값 한다고 돈내놓으라고 하시는 분이시고 집에 돈도 없는데 없는돈으로 골프는 꼭 치러 다니신다고 하더라고요.. 어머님도 친구가 집안일 안해놓으면 항상 큰소리 내시고 대화하실때 소리지르면서 말하세요.. 친구는 스트레스로 탈모도 왔고 살도 20키로 가까이 쪘어요..
하도 듣다가 지쳐서 그만 말하면 안되냐고 말한적도 여러번인데 
만날때마다 저런이야기하는데 너무 답답해요
저랑 그친구랑 15년넘게 친군데 이제 저도 듣다못해 짜증나려고 하는데ㅠㅠㅠ
며칠전에는 너무 짜증나서 제가 차라리 집 나가서 혼자 잘사는게 낫겠다라고 했어요 맘독하게 먹고 나가라고
그랬더니 자기 아빠는 본인이 집나가도 찾아올 사람이라고 포기하는 모습보니까 더 답답하고 슬프더라고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친구랑 인연을 끊기엔 그 친구한테는 친구는 저밖에 안남아 있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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