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무현입니다' 나눔 받아 보고왔습니다.
오유를 하다보니 저도 이런걸 받게됐어요.
각오는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신 더 많이 쏟아내고 오게 됐네요..
상영관 들어가기 전에 급하게 편의점에서 미리 티슈 하나 구입해서 들어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거의 상영 시작과 함께 흐르기 시작하더라고요. 초반부에 예전 노통님 영상 자료 나오는데 그게 왜 그렇게 아리던지..
잘 모르던 얘기들도 꽤 많았어서.. 여기서부터 이렇게 우리한테 오신 거였구나.. 했어요. 그런 사람을 그렇게 보내는데 일조한것같아서 너무 후회스러웠습니다.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던 제가 너무 후회스럽더라구요..
정말 감사하게 잘 봤어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글재주가 좋지 못해 뭔가 이 마음을 잘 전달이 안되네요..ㅠ
감사해요, 당신의하루끝님, 그리고 노무현대통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