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과 세종을 오가는 코스가 슬슬 지겨워져서
아는분들께 물어보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대청호를 크게도는 코스가 있더군요. 업힐이걱정
이되어 후기를 찾아보니 낙타봉이고 할만하고
좋더라라고 적혀있었습니다. . .
그래 한번가보작!!! 초짜의 패기로 돌진했습니다.
물론 너무멀리가면 혹시나 못돌아 올까봐 대청
생태체험관 까지 짧은 코스를 정하고 달렸지요
초짜의 패기가 패가망신으로 변하는데는 한시간도
안걸리더군요 ㅋㅋㅋ 다운힐은 신나게 내려오는데
업힐은. . . . . 진짜 심장이 입으로 튀어나오는것
같았습니다 ㅜㅅㅜ 체험관 까지는 어찌어찌
잘갔는데 오는길은 힘이빠져서 . . . . 마지막 언덕길
에서 치욕의 끌바를 . . . . OTL
앞으로 안 깝치겠습니다 . . . 더 열심히 타겠슴다
아 올라갈때 한분 양쪽발에 쥐가 나셔서 제가
좀 풀어드리긴했는데 진짜 업힐은 이제 겁나네요
ㅎㅎㅎ 제 다리에 쥐가 났다면 . . . . . . 끔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