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회생편에 이어서 분양까지 되었습니다.
사무실의 직원한명이 데려갔죠 ^^;
병원에 치료하고 몇일 입원하였더니 애기가 완전 귀여워졌어요~ 오늘은 집에 아무도 없대서 하루만 데리고 왔다고해서 폰으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월요일에 저는 또다른 냥이를 데려왔습니다.
아마 어미가 버린듯 한거 같아요. 혼자서 구석에서 벌벌 떠는게 못봤다면 모를까 보인이상 어쩔 수 없이 데리고 왔습니다.
처음엔 눈꼽으로 눈도 못뜨고 있었는데 어떻게든 눈뜨게 만들었고... 당장 먹을게 없어서 키튼 사료 물에 불려서 주니까 잘 먹더군요
캔 사서 떠다 주니까 완전 잘 먹기는 하는데 아직 소리를 못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잘 먹어서 그런가 똥은 싸는데 똥을 보니까 처음 똥은 똥 다웠는데 지금은 먹은거 그대로 나오더군요. ㅜㅜ
내일은 주운애기냥이 데리고 병원엘 가야것네요.
아마 얘네둘은 형제지간 같은데... 같이 있는거 보면 위의 고양이가 쪼금더 커요. 좀더 몽실하다고 할까? ^^ 털도 예쁘구요
냥줍한 아이 이름을 '뽕양꽁냥' 이라고 불렀습니다. 밥 먹으니 배가 뽈록해 보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