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이 올리는 스카이림 글을 보면 뭔가 재밌어 보여서 나도 스샷을 찍어봤지만...
네놈은 그저 하루하루 용잡는 기계일 뿐이지...
일단 한마리...
야경이 멋있다.
또 한 마리...
또 한마리...
지겨워서 DLC 퀘스트
지겨워서 던전 탐험...
계속 DLC...
그리고 용 한마리 더... 날지 못해서 슬픈 드래곤 본
뭔가 킬무브가 멋있어 보였지만 찍고 보니 그냥 콧구멍을 이쑤시개로 쑤시는 장면들
그리고 모드 체험 후기 (약간 스포)
1.리그모어 모드
진행 스크립트가 너무 타이트해서 버그가 심한 편이네요. 특히 리그모어랑 함께 가야하는 데서 모르고 혼자 들어가서 던전 클리어를 하면 진행이 막혀버린다던가.. 버그 날까봐 마음 졸이며 진행하게 되서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려움. 그래서 첫번째 파트 이후 봉인.
그리고 이 퀘스트는 진행 중에 탈모어와 무조건 적대가 되서 진행하면 메인 퀘스트에서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메인 퀘스트 도중 탈모어 대사관에 위장전입... 아니 잠입해야 하는 파트에서 경비병이 안내해줘야 대사관에 들어갈 수 있는데, 그 경비병이 보자마자 공격함.. 연회복만 입고 있는 상태라 정말 아찔했죠.
해결 방법은 경비병은 그냥 죽여버리고 콘솔 명령으로 대사관 문을 열고 (원래는 경비병이 열어줘야함) 들어가면 이후는 정상 진행 가능.
2.리코더 모드
리코더의 잃어버린 파일을 찾기 퀘스트를 모르고 처음에 길가다 '1R2'로 시작하는 이상한 책을 주워버리는 실수를 한 경우.
퀘스트 템이라 이 책은 버릴 수도 없고, 이 책을 집을 때마다가 리코더의 행적이 보이는 스크립트가 있어서 정상 진행 불가죠.
역시 콘솔 명령으로 실수로 집어버린 그 책이 있던 근처로 가서 퀘스트 조건 강제 달성시켜버리면 이후 정상 진행 가능합니다.
3.음... 그리고 제련할 때 엘프제, 오크제, 데이드릭 갑옷 등이 제련 100과 퍽을 찍어도 안보이던데 이건 나중에 여쭤보던가 해야겠네요. ㅎㅎ
사실 어차피 안만들어 입어서 중요하지 않음.
어떻게 마무리를 하지...
의미 없지만 잘 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