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퍼 재미없어요. 문제는 그 재미를 떨어트린게 운영이죠. 

아무리 재미있는게임이라도 5년동안 계속하면 재미가 없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롤 떨어지는게 운영을 못해서예요? 아니죠. 슬슬지겨워졌는데 오버워치라는 대항마가 나타나서 갈아타고 있는거죠. 

사퍼도 마찬가지에요 이제 슬슬 재미없어지는데 바뀌는것도 없고 오버워치 재밋네? 갈아타자 이렇게 된겁니다. 

게임의 흥미를 떨어트리는 각종 렉 버그, 사퍼의 장점이었던 짧은 플레이타임을 역으로 거스르는 패치, hd업데이트로 인한 최적화와 각종 문제 등등...

이런게 다 게임의 재미가 없어지게 하는 요소들이었죠. 운영을 못해도 기본적인 재미만 지켜줬으면 남아있는 사람 꽤 됐을거에요. 피시방 점유율보니까 거의 반토막났던데, 당연한거죠 뭐. 

웃긴건 한 3년동안 일한것보다 요 몇주 새에 일하는게 더 많음 어이구 화상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