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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다.
게시물ID : gomin_1350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nb
추천 : 2/13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2/11 05:41:50
나는. 확실히 매력적이다.
내가 예쁜건 나도 알고있다.
근데 난 성격이 더럽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외모를 보고 다가와 성격을 보고 멀어져간다.

내 친구는 매력적이진 않다.
그러나 성격이 매력적이다. 정말 착하다.
나도 그런 여자가 되고 싶다.
사랑스러운 내면을 갖고 싶다.

내 취미는 클럽에서 남자들을 거절하는 것이다.
내 친구의 취미는 친구들을 챙겨주는 것이다. 생일이든, 기념일이든.
나도 그런 여자가 되고 싶다.
남을 상처주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난 먼저 거절하지 않으면 거절받는걸.
내가 선물을 챙겨도 배려없는 선물이 되는걸.
매력적인 내면을 갖고싶다.
외모는 상관없어 내면이 아름다우면 결국 사랑받는걸.
난 그래서 사람을 오래 만나지 않아.
내 더러운 내면을 보이고 싶지 않아.
미움 받고 싶지 않아.....

오늘 같이 클럽간 친구는 날 부러워한다.
내가 15명의 헌팅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난 친구가 부럽다.
걔는 나말고도 친구가 많지만 난 아니다.
정말 성격 좋은애 아니고는 날 버거워한다.

날 감당하는 것이 점점 성격좋음의 기준이 되어간다.
나도 고치고 싶다.
진짜 고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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