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은 상황입니다.. 3개월 후면 교환학생을 떠나게 되는데 카페 알바생한테 반했습니다.. 제가 외모만 보고서 사람을 좋아해본 적은 오랜만인데.. 군대 갔다가 복학하고 1년 정도 정신없이 달리다가 오랜만에 콩깍지가 끼여서 싱숭생숭하네요.. 약 한달정도는 고민한 거 같습니다.. 한달 내내 아메리카노 마시고 있구요.. 마음 속에서는 교환학생 가는데 무책임하게 뭐하는 짓인가 싶다가도.. 나중에 후회할 거 같기도 하고 아리썽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특히 여성분들..! 번호따고 3개월 후 교환간다고 하면 난감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