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이랬겠구나!’
눈앞으로 사드장비가 속속 지나가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마을주민들과 할머니들이 경찰을 붙들고 애원했다. “느그 어매, 할매 같은 사람들한테 어찌 이럴 수 있냐?”고. 개중에는 같이 울어주는 경찰도 있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연신 사과하는 이도 있었다. 그러나 상부의 지시를 거스를 수 있는 경찰은 없었다. 몸싸움으로 뼈를 다친 사람들과 실신한 사람들 때문에 구급차를 불렀지만, 꽉 막힌 도로 때문에 응급차가 오는 데만도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아비규환이었다.
광주를 어떻게 여기다 쓰죠?
기사중에 이런내용도있습니다.
" 원래는 새누리 80%이상나오는지역인데 이번투표 홍준표 득표율보면 많이 줄어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