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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큰맘먹고 피자를 시켰는데 기분만 상했네요
게시물ID : cook_135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xdy
추천 : 11
조회수 : 1647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01/19 02:18:01
토요일밤 피자를 시켜먹으려고 전화를 걸고 주문을 함
35분정도 걸리시는데 괜찮으시냐고 물어봄
뭐 괜찮다 하고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피자는 50분이 지나서도 올생각을 안하고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다가 주문한지 한시간을 찍었을때 전화를 날림
아까 35분정도 걸리신다더니 언제오는거냐니까 5분전에 출발했다고 함
계산해보니 거리상 10분정도 거리인데 저 말 하고 15분뒤 도착.....
35분 걸린대놓고 약 1시간15분을 기다린셈
저와 동생은 이미 꼬르륵..
 
여기까진 뭐 어떻게 참았다고 치고 뚜껑을 여는순간.....
피자는 말그대로 차갑게 다 식어서 굳어져있고 치즈는 뭐 말할것도 없고 결정적인건 테두리 빵이 전부 부셔져있음; 
토핑이 자리를 벗어나 흐트러져 있는것도 있고 진짜 보는순간 혈압;;; 이걸 먹으라고 준건지 버리라고 준건지

동생이 분명 다른 지점에서 같은 종류 피자를 먹어봤다하는데 이거는 그냥 다른 피자같다고 할정도였음... 
열자마자 사진찍고 본사 컴플레인 걸 예정 (사정상 아직까지 못했는데 오늘내일 내로 하려구요)

전화해서 매니저바꾸라고 한담에 당장 환불처리하고 와서 회수해가라했더니
환불은 해드리겠는데 어차피 폐기될 예정이라 그냥 드시라고 해서 더빡침.. 저꼴을 직접보고도 그런소리가 나올지 궁금했음


티비에서 광고하는 체인점이고 동생이 추천한 피자라 바로 시켰는데 시간만 버리고 간만에 시킨 배달음식인데 기분만 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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