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내내 우셨다는 분 많아서..
좀 창피할까봐. 혼자.. 그것도 늦은 시간에 영화보고 왔습니다.
저두. 보는내내 울었다라기보다 '읍읍' 했다고나 할까. 다른분들께 피해될까봐.
끝나고 화장실에서 세수하는데, 너무 울어서인지 토나올 것 같더라고요.
아직도 가슴언저리가 뻐근하네요.
아.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말.
너무 사무치게 와 닿았는데요.
오유게시판 생각 많이 나더라구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사람사는 세상 올 때까지 힘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