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사실 평범하기 보단 집 학교 알바 거의 이 세군데만 다니는 집순이입니다.. 요즘 진짜 학교도 재미없고 하루하루가 지겹고 쳇바퀴 도는 삶이 고3때랑 다름없는것 같네요. 그땐 그나마 친구들이라도 있어서 힘이 났는데 대학교 가서는 별로 마음맞는 동기도 없어서 그냥 멀리있는 학원 다니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인생의 소소한 행복이라도 느끼고 싶은데 뭘 하면 좋을까요? 예를 들면 맛집가기나 영화보기 처럼.. 근데 좀 더 특별하거나 독특한거는 없을까요? 뭔가 저한테 보상을 해주고 싶기도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