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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찬양하던 의사
게시물ID : sisa_948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금술사♡
추천 : 18
조회수 : 13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29 11:12:03
 
 
이러 저런 모임으로 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화제가 9년만의 정권교체로 흘러갔습니다.
 
그 중 개인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모 OO과 원장이
 
느닷 없이 자기는 남자로서 전두환은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이 사람 나이가 50대 중반입니다.
 
 
제가 그랬지요.
 
자식이 길거리 지나가다 아무 이유도 없이 공수부대원한테 끌려가서
 
배에 총맞고 개머리판으로 머리가 깨져도 그런 소리 하겠냐고.
 
그랬더니
 
자기는 그냥 남자로서 봤을때 그런 일을 통해 일인자의 자리에 올라간 점에서
 
멋있게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한답니다.
 
 
열이 뻗치더군요.
 
주위 사람들도 열 뻗치고,
 
그래서 이렇게 말해줬어요.
 
정신과 질환 중에
 
"소시오패스"라고 있다.
 
이게 보통 사회에서 소위 말하는 성공한 사람들 중에 더 많은 분포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들 특징이 자기 성공을 위해서는 타인의 생명과 인권을 짓밟고서라도 목표를 성취하려는
 
특징을 보이는데, 악질 범죄자 집단에서도 역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라고 말해줬네요.
 
 
그 후론 화제 돌리며 버로우 타더군요.
 
놀라운 것은 대화 도중 그 사람의 말에 동조해주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
 
자신있게 얘기하는 점이 참 놀라웠구요,
 
일베 만든 사람이 의사라는 얘기도 있던데
 
어떤 의사 단체는 2번 홍준표 공식 지지 선언도 하고.
 
직접 말 섞어보니 그런 생각으로 환자를 진료한다는게 참으로 놀랍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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