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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보면서 드는 생각..
게시물ID : sisa_948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gotiation
추천 : 0
조회수 : 6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9 15:15:05
1. 자유, 바른은 야성이랄것이 없는 것 같다. 아니다. 물고 뜯는걸 보면 있기는 있는데 보는 입장에서는 딱 한마디밖에 안나온다. 

네들 얘기도 해볼까?

그놈이 그놈이라는  양비론 얘기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하던지 말던지 그래도 그중 나은 사람 고르는게 정치이고 선출 아니던가?


2. 국민의 당........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지역적 기반이 호남인데 전남도지사 출신인 후보를 막을려는 것 같다. 대체 무슨 생각일까?

자유, 바른이랑 합당도 불가능할테고(슬프지만 우리나라의 지역적 정서의 골은 아직 깊다고 본다) 대통령 선거 후폭풍도 아직 수습이 안됐을텐데?

그냥 까고 보자는 심리인것 같다.


3. 정의당...... 솔직히 정치적 힘이 없다시피 하지 않나?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때를 봐야겠지만 이 번 대선에서 많은 것을 잃었지.. 아니 그전부터 계속 잃어 왔지...


4. 민주당 아직까지는 좋아 보인다. 하지만 요즘 가끔 이상하게 헛발질 하는 사람이 보이던데. 

너희를 지지하는게 아니야. 너희가 우리 말을 잘 들어주는 것 같아서 힘을 실어주는 거야..... 묻지마 지지는 없다. 

'아직은' 너희가 조금 더 나은 대리인일뿐.


써놓고 보니 모두 까기네요 그런데 솔직히 그래요.

정확한 문장은 기억나지 않지만 

대통령이라는 권력 하나만 바뀌었고 아직 교체해야 할 권력과 적폐가 많다는 유시민 작가의 말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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