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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레알 살뺄꺼임 ㅋㅋㅋㅋㅋ
게시물ID : diet_1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URU
추천 : 0
조회수 : 10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16 03:42:13

여지껏 여친 따위 엄섰으니 음슴체로...


난 23살 먹은 오유인임


난 내가 기억 하는 어린 시절 부터 뚱뚱한 아이였음


뚱뚱도 그냥 뚱뚱이아니라 초중학교 때 그냥 학교에서 젤로뚱뚱한 아이였음 ㅋㅋ


수학 여행 가서 레크레이션 강사랑 놀면서 키제일 큰학생 앞으로! 공부 젤 잘하는 학생 앞으로!


이런거 할떄 젤 뚱뚱한 사람 부르면 난 고민 할필요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내가 어릴때 유치원 복이였었는데 그옷이 꽉껴서 엄마가 아침마다 늘려 주던 기억이남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때 당시 어머니는 쪼매난 애가 통통 하니 귀여 워서 냅 뒀다 하심


크면 키로 가겠지 이렇게 생각하셨던듯.... 주위 어른들도 그랬구...


근데 난 안그랬음 ㅋㅋ 내가 유초딩 내내 뚱뚱이였지만 당시 유행 하던 태권도 학원 5학년 이후로는 수영장을 다녔는데


내 살은 그대로였음 ㅋㅋㅋㅋㅋㅋㅋ 키는 초딩때 큰편이였는데 내키 성장은 중2 때 멈춤 ㅋㅋㅋㅋㅋㅋ ㅅㅂ


난 그래도 사춘기 전이였고 살 뺄생각도 없었심 ㅋㅋㅋ 


헌데 엄마는 아니였나봄 슬슬 걱정이 되시던거 그래서 난 초딩 5학년떄 첨으로 한약을 먹음 ㅋㅋ


근데 5학년짜리가 그 맛없는걸 본인의 의지도 아니고 먹을턱이있나.. 안묵었지;;;


그후로 한약도 2-3번 더 먹어보고 카복시 체지방 주사 같은 것도 맞고 별짓 다했음 ㅋㅋㅋ


난 솔직히 고등학교때까지 내 살에 대해 별로 컴플렉스가 없었어 ㅋㅋ


다른 사람이 보기엔 어떨지 몰라도 난 그랬음......


그러다가 초딩5-6(?)학년때쯤 때 집에 좀 안좋은일이 생겼음


뭐 말하긴 그렇지만 집안에서 아버지가 사라지고 어머니 혼자 생계를 부담 하시 계되고


게다가 당시에 난 초딩 1학년떄 부터 학원에 다녔는데 그당시엔 초등학생이 학원 다니는게 흔하진 요즘처럼 흔하지않았음....


그래서 결국 난 방과후 학교밖에서 놀 친구도없었음ㅋ난 초등학교때 학교끝나고 친구 집 놀라가본게 손에 꼽음 ㅋㅋ


그러다가 중학교에 올라갔는데 좋은 학교 가려고 당시 퇴거라는 걸 했는데..... 그학교에 아는 친구가 엄슴 ㅋㅋ


거의 한달은 학교에서 벙어리로 지냈음 아무도 말안걸고 나 도 말안했어 ㅋㅋ


중학교 1-2학년은 거의 은따였음 좀그랬어 ㅋㅋ 그래서인지 고등학교 올라갈때도 무서웠음 ㅋㅋ


아.... 그때처럼 그러면 어떻하지..... ㅋㅋㅋ


근데 다행이였음 입학 하자마자 친구도 사귀고 그무리에 섞여 처음 3달은 꿀같았음


근데 젤로 친한애한테 배신당함 ㅋㅋㅋㅋㅋ 걔가 문자 잘못 보내서 나한테 왔는데 ㅋㅋㅋㅋㅋ


뭐 그런내용..... 그래서 난 그뒤로 걔랑 안좋아지고 난 또 몇달을 그렇게 보냄 ㅋㅋㅋ


그뒤로는 인간관계에 문제가 많은 아이가 됨


뭐라고 꼭집어 말해야 될진 모르겠지만 사람 대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아이가 됨


그리고 지금도 그렇고....


대학도 갔다가 적응이 안되서 1학기만 등록금내고 안감


군대는 다녀왔고 알바를 하면서 여러 사람을 많나보니까


난 역시 좀 이상한 게 맞음;


근데 이런 얘길 왜했냐면.........


울 어머니는 이런 얘길 모르심 그런데 내가 겉도는걸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하셨나봐


정작난 외모엔 신경 쓸 멘탈 까지없었는데


그래서 쭉 너 살빼라 살때문에 자신감이 부족해서 그렇다 살빼면 된다


이말을 중학때 부터 들었음... 그랬더니 진짜 컴플렉스가 되버렸음


중고딩때까지 외모는 내 걱정밖이였는데


몇년을 옆에서 그러니까 내가 가장 큰 컴플렉스가 살이됨


그래서 살빼려고 진짜로 이번엔


근데 이거 쓰다보니까 멘붕게시판에다가 써야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


빼서 한달뒤에 인증할께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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