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을 수록 점점 그래지는 것 같아요
어릴 땐 주변에 비치는 이미지가 안 그랬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이상하게 점점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려워지고
자꾸 헛소리를 하게 돼요.
제 성격이 특별히 부정적이지 않은데,
할 말이 없으니 자꾸 불평불만하게 돼고....
(막 욕을 한다기보다, 괜히 할 말 없으니 아오 추워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왜 이래요?ㅋㅋㅋ 굳이 남들도 다 아는 이런 소리를....ㅠㅠㅠ
좋은 말도 많은데.. 좋은 말은 잘 생각이 안 나요)
다른 사람의 말에 좀 어색한? 대꾸를 하게 되고..
원래 사교적인 말을 못하고 안 하고 싶어하는 편이라 어렸을 땐 듣는 캐릭터였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침묵을 버거워해서 헛소리를 던지는 캐릭터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왜 그러는지 참....ㅠㅠ
그냥 푸념 해 봤어요ㅠㅠㅠ
점점 내가 이상해지는 기분이 들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