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질게 없네요.
핸드폰으로 사진 모자이크 하는 법을 몰라서
사진을 좀 잘라냈는데
애가 잘나오면 개가 흔들리고
개가 잘나오면 애가 흔들리고 ㅎㅎㅎ
동생이 가죽공방을 하는데
한 3주만에 놀러갔더니
애도 개도 서로 반갑다고 팔짝쿵을 하는바람에...
그리고 저번에 우리 개들이
다 뚠뚠하다고 글 올렸더니
글 쓸 시간에 산책 시키라고 하신 분이
계셨는데요ㅜㅜ 산책하거덩요.
기냥 개가 뚠뚠한걸요.
먹는걸 너무 좋아하고
공방에 수강생 분들이 귀엽다고 간식주셔서..
중성화도 한몫한것 같고..
그리고 사람도 기냥 뚠뚠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레도의 진짜 개엄마 아빠가
그랜드 챔피언급 ㅜㅜ
유전자 무시 못...
레도는 공방이랑 카페 마치고
대형견이라서 사람들이 놀랠까봐
동생이랑 직원이 매일 산책 시키고
우리집 15세 노견은 아파서 못 걸어요.ㅜㅜ
8세 푸들은 디스크라서
수의사 선생님이 가벼운 산책만 시키라해서
가볍게 다녀요.
자가면역질환 걸려서 레도 (래브라도)에게
수혈받고 한 두달정도 면역 치료도 받고
아프고 사연있는 애들이지만
사랑으로 키우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거나 뭐라하지 말아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