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문화부장관 후보자 도종환 의원의 이런 역사인식
게시물ID : sisa_949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스트댓
추천 : 11
조회수 : 10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31 10:40:21
옵션
  • 펌글
 **문화부장관 후보자 도종환 의원의 역사인식
 
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축사를 통해서 우리역사가 당면한 과제를 정확하게 진단했고, 국회의원으로서는 드물게 역사전문학자와 같은 수준의 역사지식으로 식민사관을 비판했다.
 
“지난 국회에서 동북역사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당시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만든) 동북역사지도집을 보니까, 이게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반영해서 만들어져 있어 깜짝 놀랐다. 그래서 중단시켰다. 우리가 중국 측의 역사왜곡에 너무나 허술하게 대응하고 있다. (고대에 일본이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식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과 관련하여 )일본에서는 (경남에 있었다고 보이는)가야와 (임나일본부설의 핵심인)임나가 같은 곳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주장을 따르는 국내 학자들의 논문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 독도와 관련된 자료들도 마찬가지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모르고 방치된 것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제 국회와 국가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동북역사대책특별위원회가 20대 국회에서도 다시 활동해야 한다. 아직 20대 국회에서는 몇 가지 미세한 의견차이 때문에 꾸려지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세연 의원이 역사회복 노력은 꾸준히 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이 문제와 관련하여 관심을 갖고 노력해 왔다. 그래서 오늘 이러한 자리도 마련했다. 그래서 고맙고 반가워서 이렇게 왔다. 20대에서도 어떻게 해서든지 특위가 만들어지도록 해야 되겠다. 인하대학교 고조선 연구소에서 전문적 근거를 가지고 고려국경선에 대하여 학술발표를 하는데 국회에 차원에서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이날 학술발표회에서 도종환 의원은 축사를 빌어 우리나라 기득권 강단주류사학계의 식민사관추종을 우회적으로 강하게 비판했다. 이 나라의 역사학을 책임진다고 자청하는 강단주류사학계가 연구성과라고 내놓은 것이 동북공정 추종이거나 일제식민사학 답습이냐며 충격에 이어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상당히 절제되고 소극적인 표현이었지만 도 의원의 말속에는 반드시 식민사관을 청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
 
2017.05.29 코리아히스토리타임스 식민사관 청산, 대한민국 국회가 나서다.
출처 http://m.koreahit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1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