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몰래 적어봐요ㅠ
아직 결혼 2년이내라 신혼인데요
일단 아이가 없습니다...그래서 자유로운 편인데
남편이 퇴근하고 저녁 8~9시만 되면 게임을 해서 새벽 2시정도에
끄고 잠만자러 들어옵니다 ㅠㅠ
근데 문제는 집안일을 안하는게 아니라
제가 바쁘면 밥도해두고
빨래도 돌리고 분리수거도 하고
화장실 청소도 다 잘 합니다 (가사를 잘 도와줍니다)
그래서 더 고민입니다....
게임을 하려고 뭔가 집안일을 빨리 다 하는 거
같은 느낌을 자꾸 받아서 더 얇밉고
서운합니다 ㅠㅠ 아예 못하게 할 생각은 없는데
좀 줄여서 그 시간에 부부거 같이할수 있는 거나
다른 좋은 방법이 있나요? 이런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