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야 간절한마음 하나로 축구관람을 합니다. 

그런데..문득..내가 저 필드위에 선수중 하나라는생각을해봅니다.

선수들이 입장하고 그중하나가 바로 나 자신이라고생각을합니다.

원정경기임에도 물구.. 경기장안은 대한민국의 함성으로 울려퍼집니다.

락커실에서 TV를보니 이미 나의조국 대한민국은 수백만인파가 모여 거리응원을하고있고

저번경기는 시청률이 70%에 육박했다고합니다. 

해외에 모든동포들.. 대한민국 4800만국민모두의 시선이 나의 발끝에 집중되어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돈좀만진다는 모든기업이 나와 동료들을 상대로 마케팅중이고 나의염원 못지않게

한민족의 피를 타고난 모든이들의 16강염원도 굉장합니다.


이런상황에 내가 놓여있다면..

전 기절할거같네요..;;

4800만의 염원이 나의 어깨를 짓누른다생각하면 보통강심장으로 버틸수있을까요?

나의 움직임하나에 4800만의 시선이 울고웃는다 생각하면.. 버틸수있을까요?

승패를 떠나서..

자신들의 어깨에 상상도할수없는 짐을지고...그 짐의무게조차 무색할만큼

열심히 달리고있는 우리 태극전사들..

당신들은 이미 강자이며 승자입니다. 

사랑합니다. 우리선수들!!


스위스전의 승패에 관계없이...

당당하게 귀국하십시오! 대한민국 4800만국민모두가 당신들을 사랑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