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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 자유한국당 "역사에 죄짓는 것" 집단퇴장
게시물ID : sisa_949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as★
추천 : 5
조회수 : 86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5/31 12:54:33
강효상 한국당 의원은 "자료 제출 비협조, 증인 불출석 등 판단의 요건이 마련되지 않은 청문회를 그대로 동의해준다면 국회로서, 공당으로서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된다"며 "동의를 해주고 안 해주고를 떠나서 역사의 죄를 짓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의원들이 보고서 채택에 동의하면서 의결이 이뤄졌다. 한국당 의원들이 모두 불참해도 과반수 이상이어서 보고서 채택이 가능하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이 후보자의 적격 여부에 대해선 입장이 갈렸지만, 국정 공백 장기화에 우려를 표명하며 인준 절차를 밟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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