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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8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상★
추천 : 0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1/08 13:00:21
안녕하세요 몇년만의 로그인이네요 ^^;
눈팅으론 그날 오베게는 다 봐요 ~
(스 압 주의요)
지금 현제 호주에 있거든요
귀국날짜가 얼마남지않아 타고다니던 차를 팔게되었습니다.
차를 팔려고 교민 싸이트에 차를 올렸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제가 살던곳(번다버그)에서 300Km 정도 떨어진 마르치도르 란곳까지 갔습니다.
가서 차 보여주고 사겠다고 하길래 그럼 돈은 어떻게 할꺼냐니깐
은행가서 돈을 제 계좌로 싸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날 홀리데이라 은행이 닫았더군요
ATM 에서 1000불이상 안뽑아지더군요 ( 차는 2500불에 팔기로 했었답니다.)
근데 처음 계좌 오픈할때 하루 거래금액 한도가 1000 호주달러로 지정했나봅니다.
제가 사람을 잘 믿는 타입이라 뭐 그럼 여권번호랑 생년월일 영문이름 정도만 적고
1500불은 쏴달라하고 그날 박싱데이라 쇼핑하러 갔죠~.
그런데 2일이 지나도록 은행이 닫았다고만 하고 안쏴주길래 또 300Km 를 달려갔습니다.
또가서 900불 밖에 없다고 그거 받고 남은 600불 꼭 쏴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언 열흘이 지난 지금 아직 돈이 안들어오고 있습니다.
서로 연락이 되면 찾아가서라도 받겠는데 몇일전부터 연락이 없습니다. 전화해도 안받고,
먼 거리를 간다고 하더라도 받을 보장이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앗 ! 그리고 7일전인가 돈을 쐈다고 몇일뒤에 돈이 확인될꺼라고 했습니다.
근데 저는 믿고 또 몇일을 기다렸죠 ~
그런데 친구놈이 똑같은 은행 쓰는데
아는 형에게 돈 1000불 쏴달라고 하니까 당일날 확인이 가능하네요(확인만가능하고 찾아 쓸순 없음)
한국 22일날 비행기인데 ...
저는 그돈 포기하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그사람 너무 괴씸하다고 어떻게 할 방법없냐고 ~
돈은 뭐 어떻게 되든 한국 들가서 알바하면 되는데 이것참 ~ 사람이 밉네요 ~
아참 !!!!!!!!!!!!!!!!!!
저 지금 호주 골드코스트 서퍼스파라다이스 살고 있습니다.
한국가기전에 하던일 정리하고 겜블러의길을 걷다가 있던돈 거의 다 잃고 ... 빌어먹을 주피터..
걍 집에만 있어요 ^^;; 골코에 돈없이 놀만한곳 없나요??
글고 몇년만에 로그인 하는데 ~
제가 군대가기전 수원정모 했던 사람들 생각나네요^^
혹시 보신다면 리플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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