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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31 고래의운동
게시물ID : diet_112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6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5/31 15:20:25
오늘은 스트롱리프트 5×5훈련(https://stronglifts.com/5x5/21일째입니다.
토우터치투스쿼트(https://youtu.be/t6P0-EOz-bg)와 1km 러닝, 푸시업, 런지를 워밍업으로, 
스쿼트, 벤치프레스, 펜들레이로우를 메인운동으로 하고 진행했습니다.
보조운동으로 풀업을 선택했고 마무리 유산소로 로잉을 했습니다.
스쿼트는 자세가 불안하네요. 억지로 5x5를 성공했는데, 다음 번 2.5kg 증량하면 실패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벤치프레스도 부들부들 떨며 리프팅했는데 그래도 안전바가 있어 깔리지 않을거라는 안심이 되더라구요.
다른 운동은 깔릴 위험이 거의 적은데 가장 부상 위험이 큰 종목이 벤치프레스같아요.

사실, 바벨운동은 바벨을 던지는 법만 알면 고중량이 될수록 깔리거나 다칠 위험이 적긴하지만 
그래도 소심하게 조심조심해야 해야 합니다.

이제 운동을 하면 상쾌한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고중량을 들면 그냥 죽을 것 같아요. 힘들어서 다음에도 또 해야한다는게 겁이날 때도 있어요.
상쾌한 기분이 드는 때는 운동 마치고 샤워할 때 뿐이네요. -_-;
운동 후에는 나른해지기도 하고, 몇시간 후에는 근육통이 오기도 하고. 예전에는 근육통이 참 좋았던 때가 있었는데...
100kg 이상, 200kg까지 드는 분들 보면 그냥 존경스럽습니다.

바벨운동이 고중량으로 갈수록 증량이 안되는건 정체기가 아니라 내 몸이 그 무게에 적응하는 단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무게를 오래 반복하고 때로는 무게를 줄이기도 하면서 몸의 근육이 자라고 힘이 쎄지면서 바라는 무게를 들었을 때는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워밍업만 마쳤는데도 등판은 이미 땀범벅이더라구요. 근데 본운동을 하면서는 땀이 덜나더라구요. 
워밍업과는 달리 세트간 종목간 쉬는 시간이 있어서서 그런가봅니다.

모두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나태하지 말고 꾸준히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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