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간부에게 회의감 든 적 있으셨나요?
게시물ID : military_77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한브이콘
추천 : 2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5/31 17:50:59
옵션
  • 창작글
없으실 수가 없겠죠?
 
제가 가장 크게 느꼈던 적은 연평도 포격 사건이 벌어졌을 때 였습니다.
 
당시 군단급 FTX 훈련을 위해 포항에서 장호원까지 갔었습니다.
 
한창 훈련을 받던 도중 연평도에 포탄이 떨어졌고... 그 즉시 훈련은 멈췄었죠.
 
주둔지에서 대기만 타던 중에.. 행정보급관과 군수담당관이 얘기하는 걸 어쩌다가 듣게 됐는데
 
무섭다, 괜히 군입대 했다, 진짜 전쟁나면 어떡하냐 등등.. 거기다 가족들에게 전화를 엄청 돌리더라구요.
 
병들에게 군인 정신을 그렇게 강조하던 사람들이 막상 전쟁이 날 것 같으니까 멘탈 터지는 모습을 보니 참 ㅋㅋㅋ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