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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꽂힌 음악 1
게시물ID : music_139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월의눈
추천 : 10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5/31 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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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젯밤엔 무슨 꿈을 꾸다 깼는지
놀란 마음을 쓸어내려야 했어요
손도 작은 내가 나를 달래고 나면
가끔은 눈물이 고여
무서워요 니가 없는 세상은
두려워요 혼자 걷는 이 밤은
바닷길에 그 어떤 숨은 보석도
내 눈물을 닦아줄 순 없죠 
나는 그대의 아름다운 별이
되고 싶어요
날 이해해줘요

그대에게만 아름다운 꽃이
되고 싶어요
나를 불러줘요
널 비출 수 있게


우효라는 아티스트는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이 곡, 참 좋네요.

청춘이라는 말은 많은 뜻을 함축하고 있는 것 같아요.
설레임, 불안, 희망, 두려움 ...

N포 세대라는 말이 더이상 낯설지 않은 요즘, 청춘이라는 단어는 썩 반갑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 무게를 감당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그래서, 청춘은 빛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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