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질문을 하게된 계기는 제가 요즘 탄산수 제조기로 음료를 만들어 먹고있는데 착향료로 사용하고있는 과일향 후레바(전자담배 액상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식품 첨가물)를 첨가해서 음료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향을 좀 진하게 할려고 평소보다 많이 첨가했는데 마시다보니 뭔가 느낌(?) 감각(?)이 술먹은 것 처럼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첨가된 성분을 생각해보며 사카린은 아닌듯하고 물은 당연히 아니고 탄산도 콜라 사이다 생각하면 아니고해서 후레바의 성분표를보니 프로필렌 글리콜이 포함되어 있는데 주의사항에 "본 제품은 프로필렌 글리콜이 39.10% 포함된 어쩌고 저쩌고" 적혀있어서 뭔가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오잉 알코올의 일종이더라구요..
여기서 궁금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에탄올 처럼 알코올에 속해진 이 프로필렌 글리콜.. 과연 술과 같은 작용을 하는건가? 싶더라구요.
구글링 검색해도 안나오고..
그럼 여기서 몇가지 질문 드릴게 있습니다.
1. 알코올로 분류된 프로필렌 글리콜도 에탄올 처럼 취하게 만들까요?
2. 만일 그렇다면 이것도 알코올이기에 간 손상을 유발 할 수 있나요?
3. 알코올 종류이니 에탄올 처럼의 소독 작용이 있을까요?
3. 전 면허증도 차도 없지만 만약 운전하는 지인이 제가 만든 음료를 먹었을 경우 명분도 모르고 교통단속 대상이되는 어이 없는 상황도 있는걸까요?
과게님들 궁금증에 걸린 저를 구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