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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클한 하루네요.
게시물ID : sisa_950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퍼버스
추천 : 1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31 20:24:00
오늘의 주요뉴스는 
1. 국방부의 국기문란사태. 
2. 계속되는 김상조, 강경화 공격
3. 바른정당 세비반납 미이행에 대한 사과
으로 볼 수 있습니다. 

뉴스를 쭉 보니 주로 제가 열거한 순서대로 주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국기문란 사태는 강력하게 조사하고 처벌해야 된다는 것을 오유 유저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세비반납에 대한 건은 좀 더 크게 다뤄지면 좋겠으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들의 치졸함을 보여주는 정도로 끝나겠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2번 김상조 강경화에 대한 건입니다. 

국기문란은 지금 점점 청와대의 발언에 힘이 실리는 쪽으로 여론이 흐르고 있습니다. 
당연하죠. 대한민국 성인남성은 90퍼센트 이상이 군에서의 보고체계에 대해서 몸으로 익히고 있습니다. 
탄피하나만 발견해도 반드시 보고해야 하는 게 군대의 정서라는 걸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죠. 
종편에서 아무리 흔들어도 미친패널들이 나와서 청와대가 알아서 해야 한다고 주장해도 믿을 사람 별로 없죠. 

근데 2번 건은 다릅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김상조 보다 강경화가 더 주요하게 다뤄지고 있는데요. 
그 사안의 중대함에서도 김상조 교수보다 좀 더 위중해 보입니다. 제가 말하는 건 장녀에 대한 문제인데요. 
김상조 교수 부인 건에 대해선 여러가지로 이해가능한 정황이 보입니다만, 강경화후보자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청문회에서 시원하게 돌파하지 못한다면 상당히 어려운 국면이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지금 낙마도 어렵습니다. 
만약 포커스가 집중되어 있는 김상조 강경화 후보자 중 하나를 지명철회하거나 본인 스스로 자진사퇴해버리면
정권의 초반 동력이 힘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더민당과 청와대에서 잘 처리하겠지만 만약 최악의 경우가 오더라도 김상조는 절대 포기하면 안 되며 
강경화 후보자의 지명철회, 자진사퇴 상황이 온다면 국방부 비리를 강력하게 처리하면서 국방장관 지명으로 
주의를 환기시켜야 합니다. 

정권이 시작된지 한 달도 안 되었는데 저항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종편도 서서히 자기 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송곳니를 드러내지 못 하는 건 문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율 때문입니다. 
이 지지율은 언젠가 서서히 꺼집니다. 그 전에 적폐청산을 위한 대오를 제대로 완성해야 하며 적폐청산을 위한 작업을
궤도에 올려야 합니다. 이번에 실패하면 기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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